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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(여자)아이들 [가사]

by 책읽는여사님 2024. 5. 2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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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(여자)아이들 [가사]

 

 

오늘도 아침엔 입에 빵을 물고

똑같이 하루를 시작하고

온종일 한 손엔 아이스 아메리카노

피곤해 죽겠네

 

지하철 속 이 장면 어제 꿈에서 봤나

아참 매일이지 지나치고

바쁜 이 삶에 그냥 흔한 날에

그 애를 보고 말야

 

평온했던 하늘이 무너지고

어둡던 눈앞이 붉어지며

뭔가 잊고 온 게 있는 것 같아

괜히 이상하게 막 울 것만 같고

그냥 지나치는 게 나을 것 같아

나는 생각은 딱 질색이니까

 

카페인으로 잡은 정신은 빠졌고

하루 종일 신경 쓰여 토할 것 같아

저녁이 돼도 배고픔까지 까먹고

그치 이상하지 근데 말야 있잖아

 

처음 본 순간 뭐라 할까 그립달까

나도 웃긴데 말야

 

평온했던 하늘이 무너지고

어둡던 눈앞이 붉어지며

뭔가 잊고 온 게 있는 것 같아

괜히 이상하게 막 울 것만 같고

그냥 지나치는 게 나을 것 같아

나는 생각은 딱 질색이니까

 

오랫동안 나를 아는

슬픈 표정을 하고 Oh

흔적 없는 기억 밖

혹 과거에 미래에 딴 차원에 세계에

1 2 3 4 5 6 7 8

 

평온했던 하늘이 무너지고

어둡던 눈앞이 붉어져도

다시 놓쳐버리는 것만 같아

괜히 이상하게 막 울 것만 같고

그냥 지나치는 게 나을 것 같아

나는 생각은 딱 질색이니까

 

아냐 지나치는 게 나을 것 같아

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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